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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잡 창업 | 49세 주부에서 연매출 100억원 편의점 사장까지 | 수원맘카페-박성국(30)이 치열한 연장 접전을 이겨내고 한국프로골프(KPGA)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(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) 트로피를 거머쥐었다.